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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리트레이싱 뷰로 (도시리서치 콜렉티브)
일시 : 2023.11.15
서울과 파리에서 활동하는 리트레이싱 뷰로는 독립큐레이터 심소미와 작가 줄리앙 코와네로 구성된 콜렉티브로, 도시의 주변부를 배회하는 행위를 기반으로 하여 특정 상황의 배후에 남겨진 도시 사회적 하부구조를 탐색해 나간다. 특히 신자유주의 도시상품화, 기술만능주의 등 도시공간과 공공영역을 재편하는 힘의 실체에 질문하며, 리서치 방법론을 바탕으로 하여 한 전시, 기획, 공공미술, 출판을 선보여왔다.이번 전시 사전연구에서 기획자이자 참여작가로서 본 인터뷰에서는 동시대 문화산업이 소비하는 사막화 현상을 비평적으로 성찰하며, 오늘날 문화자본이 추동하는 새로운 사막화의 과정과 이로부터 눈을 멀게 하는 유토피아적 상품으로서 사막 이미지에 접근한다.

1. 이 연구는 도시공간, 생태위기, 문화경험, 디지털의 영역에서 황폐화되어 가는 현실에 대한 은유를 “사막”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사막에 대해서 어떤 인상을 갖고 계시는 지요?
A. 진정한 사막은 생명체가 살아가기에는 쉽지 않기에,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방문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인간 활동과 관련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진정한 사막 지역이 급격하게 확장되어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추방당하고 있는 것도 목격하고 있습니다. 사막을 척박하고 메마르고 건조한 땅의 은유로 받아들인다면, 사막을 더 많은 지역과 연관 지어 볼 수 있습니다. 산업혁명은 현대 도시공간과 지구 온난화 모두를 촉발했습니다. 통제 불능의 도시화와 산업화된 농업은 결국 오랫동안 지구 곳곳에 생명력이 없는 공간을 만들어 내왔습니다. 도시를 뒤덮은 콘크리트와 아스팔트, 쉼 없이 가동돼 온 에너지 소비, 이윤을 위해 땅을 착취적으로 개간해온 산업화된 농업이 지나간 자리에는 토양의 건조화와 기후 위기의 더한 재난을 불러 일으켜왔습니다.

일상 속에서 사막화 된 장소는 도시의 안팎에서 쉽게 관찰됩니다. 건설 회사 부도로 공사가 멈춘 장소, 개발이 유예된 장소는 존재하는 생명체를 모두 제가하고 빈 땅을 남겨둡니다. 한국사회에서 개발은 항상 인간을 위한 장소 개발이 우선이었습니다. 자본에 취약한 사람들을 장소에서 몰아내면서, 땅에 서식하는 모든 생명체는 포크레인과 지게차로 전부다 파괴되어 사라져 빈 땅으로 남겨지는 상태에서 다음 개발 및 재개발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서식지의 수명이 매우 짧은 한국에서 사막과 같은 장소는 개발과 개발 사이의 시간대에 걸쳐 있어 보입니다. 행여나 나대지에 잡초와 같은 야생 식물들이 자라나 무성해지면, 지게차가 와서 한번에 쓸어 제거하여 평평한 빈 땅을 만들어내는 모습은 개발의 유예지에서도 흔히 관찰됩니다.
2. 도시공간에서 사막화의 흔적 또는 징후를 어디에, 어떠한 현상으로 발견하시고 계시나요? 떠오르는 사례 또는 경험이 있다면 얘기해주세요.
A. 2022년 여름, 파리는 며칠 동안 지속된 폭염이 도시를 뒤덮어 기온이 42도에 달했습니다. 당시, 외곽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연기가 자욱해져 숨을 쉴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도시의 거주 가능성에 실질적인 한계를 경험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으며, 파리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유럽의 곳곳에서 폭염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 점점 더 자주 재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시의 거주 가능성과 지구 온난화의 영향에 관한 한 연구에 따르면, 파리는 인구의 취약성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더위에 전혀 적합하지 않은 도시화 때문이라고 합니다. 파리는 도시 열섬 현상에 가장 많이 노출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한국에서는 기후재난이 폭우의 형태로 일어났지요. 2022년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강남역 일대가 침수되면서 주거지역까지 물바다가 된 사태가 있었습니다. 강남은 서울의 도시공간에서 인공적 계획을 대표하는 공간이며, 모든 설계가 신도시 계획을 바탕으로 구현된 곳입니다. 전 세계의 대도시에서 도시계획의 인공성이 불러일으킨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그에 대한 경계심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또 다른 인공적 벽 설치를 통해 막는 방식은 결국 주거 취약지대에 더 큰 재난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물이 빠지지 않는(불투수) 땅의 증가에 대한 대응은 인공적 도시계획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땅의 회복력을 점차 도모하는 생태적 계획에 있을 것입니다.
국지적으로 일어나는 기후재난 이외에 한국에서는 사막화가 상시로 일어나고 있어요. 그러한 모습은 일상의 곳곳에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고양시 생태해설사이신 김옥녀선생님*의 가이드로 도시개발이 상시적으로 땅을 사막화되어가는 현장들을 도보로 걸으며 함께 살펴보았어요. 도시공간에는 작은 하천이 존재합니다. 하천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은 하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환경이 무너졌다는 의미입니다. 아파트단지 사이를 듬성듬성 지나가는 대화천을 따라 걷는 동안 우리는 하천이 인공적으로 토사로 매립되고, 끊기고, 잘려 나가고, 좁아지고 식물조차 서식하기 어렵게 인공화되어 가는 흔적을 보았습니다. 평소에 지나던 곳이었는데 원래 물줄기가 있던 곳이었는지는 전혀 알수없었던 곳이었어요.
게다가, 생태해설사님을 따라 저희는 부동산 개발을 향한 사람들의 욕망이 불러 일으킨 일상 속 사막화 현상을 곳곳에서 관찰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외곽에 위치한 이 도시에는 여러 아파트 단지 사이에 비공식적인 도시 계획이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때때로 주민들은 미래의 건물을 기다리는 빈 땅에 정원을 가꾸기도 합니다. 땅이 비워지면 인근 주민들이 게릴라적으로 텃밭을 가꾸어 냅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있는 장면이지요. 빈 땅의 구석구석에 생겨나는 임시적인 텃밭 말이에요. 그런데 이렇게 비법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에 의해 생겨나는 텃밭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빈 땅의 소유주는 울타리를 치고, 그것으로도 부족해 자갈을 깔아 식물이 자라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자갈을 전부다 덮어서 어떤 생명체도 들어서지 못하게 하거나, 주차장을 만들어서 몇 년 동안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두기도 합니다. (*자갈 땅과 관련한 내용은 박찬국 작가님의 인터뷰에서 호미로 자갈 땅을 판 할머니들의 텃밭 얘기에서도 등장함.)
3. 리트레이싱 뷰로의 작업은 도시공간에서 새로운 자본주의의 도구로서 장소, 기억, 인간이 소비되는 양상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문화산업의 중심지인 파리에서 사막이 문화소비의 배경으로서 이용되는 사례를 조사해오고 있습니다. 사막을 자본주의의 생산 및 소비 양식과 관련해서 리서치하신 배경은 무엇인지요?
A. 저희의 작업은 도시공간과 그 주변부를 리서치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현재 저희가 거주하고 있는 파리를 살펴보자면, 도심의 경우 관광 산업이 주요 수입원입니다. 파리의 공공 장소 곳곳은 명품 브랜드들의 향수, 패션, 화장품, 시계, 주얼리 등의 광고로 뒤덮여 있어, 도시공간이 마치 럭셔리 브랜드의 쇼케이스가 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루브르박물관 앞에 건물을 전체적으로 에워싸는 초대형 광고판을 들 수 있습니다. 럭셔리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루이비통은 2022~2023년에 사막에서 아이들과 브랜드 가방이 등장하는 광고 캠페인 “꿈을 향하다(Towards a Dream)”를 시작했습니다. 사막에서 아이와 수천 유로에 달하는 가방, 그리고 꿈을 추구한다는 것. 이 모든 시각적/언어적 슬로건이 저희에게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켰어요. 도대체 이 럭셔리 브랜드는 어떤 꿈을 지칭하는 것일까요? 사막에 살면서 혹은 사막을 여행하면서 값비싼 브랜드 가방을 소유하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요컨대, 이 모호한 슬로건은 몇 주 동안 파리 곳곳의 버스 정류장은 물론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등 리노베이션 중인 건물의 파사드를 전체적으로 뒤덮었습니다. 메종 루이 비통은 웹사이트에 요르단을 이번 캠페인의 목적지로 선택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명시하고 있습니다: “인간과 자연의 경이로움, 페트라의 고고학적 유적지와 요르단의 와디럼 사막 계곡은 현지의 어린 아이들에게 흥미진진한 모험과 발견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그들의 상상력이 이끄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따라간다.” LVMH의 CEO는 17년 동안 중산층이 한 달 동안 배출한 양보다 더 많은 기록적인 탄소 배출량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프랑스의 최고 갑부이자 최고 탄소배출자가 사막화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을-매우 모순적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4. 사막화와 관련해 참조할 만한 영화, 글, 이미지 등 떠오르는 자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A. 사막은 종종 인간의 한계와 실존적 투쟁, 심지어 죽음에 이르는 궁극적인 경험으로 묘사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생텍쥐페리는 1935년 비행기가 추락하여 완전히 길을 잃은 후 리비아 사막에서 살아남은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며칠 후 사막에 사는 한 주민에게 구조되었고, 이 이야기를 1939년에 출간한 <인간의 대지: 바람과 모래와 별들>에서 시적인 문장으로 담아냅니다. 이와 더불어, 만화 <황금 발톱을 가진 게>(1941)에서 에르제는 생텍쥐페리의 이야기를 거의 그대로 가져와 틴틴과 해독 선장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하지요.
영화에서도 사막 혹은 사막화는 디스토피안적 환경 뿐만 아니라 인류의 황폐함과 상실, 고독과 절망을 담는 장소로서도 다뤄져왔습니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영화 <스토커>(1979)에서 등장인물들이 유토피아를 찾아 걷는 폐허와 같은 공간은 종말 이후의 황량한 장소를 모델로 표현한 것입니다. 또한,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죽음3부작의 한 영화인 <게리>(2002)에서 데스 밸리에서 길을 잃은 두 인물의 극한의 경험을 보여줍니다.
5. 본 사전연구에 참여하시면서, 향후에 발전시켜 나갈 주제로서 어떤 아이디어, 혹은 단상을 갖고 계신지요? 없으시다면, 관련하여 관심있는 이슈에 이야기주셔도 좋습니다.
A. 점점 더 많은 전문가와 과학자들이 지구 온난화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구 온난화와 사이클론, 기후 변화와 홍수, 화재 발생 빈도 증가와 기후 온난화 사이의 연관성은 상당히 명확히 파악되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미 심각한 가뭄이 생태계에 영향을 미쳐 특정 지역을 돌이킬 수 없을 정도까지 사막으로 변모시킨다고 믿고 있습니다. “CO2 => 지구 온난화 => 사막화”의 과정에서 짐작하듯, 인류가 배출한 탄소발자국의 결과가 바로 사막입니다. 마이크 데이비스가 중요하게 언급했듯이, 캘리포니아의 대형 산불과 교외 주택의 무분별한 도시개발이 무관하지 않듯이 도시화가 초래한 탄소발자국은 사막화의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도시화는 사막화의 전단계이자 원인이라 할 수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술만능주의 – 기술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기술유토피안적 관점-을 바탕에 둔, 에코 스마트 시티, 네옴과 같은 인공도시 등 새로운 유형의 도시는 자연 환경이 수만년에 걸쳐 터득한 순환적 역할을 무의미하게 만듭니다. 인간이 도시환경이 도달하려는 인공적 통제와 조절은 사막화를 가속화할 뿐입니다. 동시대 도시환경이 향하는 새로운 인공도시가 궁극적으로 모래(유리, 콘크리트 등)에 지나지 않다는 가설에 바탕을 두고 도시의 건축 물성, 조형적 특징, 공간 상품화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협력 리서처 : 김옥녀 (자연환경해설사)
동료들과 생태단체 <에코사랑해>를 결성해 숲해설사와 자연환경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생태공원을 3년 간 모니터링하며 생물종을 관찰했고, 현재는 하천지도 제작을 위한 야생종을 기록 중이다.
*참고 자료
2022 부산비엔날레 토크 프로그램 영상: 리트레이싱 뷰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시공간, 공공성, 기술의 지형도>
Interview for research on Public Deserts / Re-tracing Buro
1 This research approaches the metaphor of “desert” in addressing the reality of urban decay in the areas of urban space, ecological crisis, cultural experience, and digitalization. What impressions do you have about deserts?
True deserts are places that very few people have the opportunity to visit, as they are not very conducive to life. With global warming linked to human activity, we are also witnessing a sometimes dramatic expansion of truly desert areas, driving millions of people into exile.
If we take the desert as a metaphor for barren, dried-up, arid land, then we can associate it with many more territories. Out-of-control urbanization and industrialized agriculture end up creating lifeless spaces for a long time to come.
2 In urban spaces, where do you observe traces or signs of desertification, and in what phenomena? If you have any cases or experiences that come to mind, please share them.
In the summer of 2022 in Paris, a heat wave lasting several days blanketed the city, with temperatures reaching 42 degrees. What’s more, a forest fire on the outskirts created smoke that made the air unbreathable. It was the first time we had experienced a real limit to the city’s habitability, a situation that is likely to recur more and more often in the future. According to a study on the habitability of cities and the impact of global warming, because of the vulnerability of its population, but above all because of its urbanization, which is completely unsuited to the heat. Paris is one of the cities most exposed to the phenomenon of urban heat.
We have also observed suburban mini-deserts in Goyang, Korea. In this city on the outskirts of Seoul, informal urban planning has taken root between the various apartment towns that dot the area. Occasionally, residents take to gardening on vacant plots of land that are undoubtedly awaiting a future building. To prevent unauthorized gardening, the owners of these plots fence off their land and create gravel-covered parking lots that are never used and can remain that way for several years.
3 Re-tracing Buro’s work is chasing the social phenomenon in which places are consumed as tools of new capitalism in urban spaces. Specifically, you are investigating cases where the desert is utilized as a backdrop for neoliberalism. What is the background of your research on desertification in relation to the urban context and cultural industry in Paris?
Yes, our work always start with our observation in the cities we are.
In Paris, particularly in the city center, the tourist industry is the main source of income. The city has also become a showcase for luxury brands, which cover public space with advertising. In 2022-23, one of the luxury industry’s leading brands, Louis Vuitton, launched an advertising campaign featuring children and the brand’s luggage in desert locations, entitled “Towards a Dream”. It all raised a lot of questions for us: a child, a bag costing several thousand euros in a desert, and the pursuit of a dream – what dream? Living in a desert, owning a branded bag? In short, this more than dubious symbolism covered bus stops for several weeks, as well as buildings undergoing renovation such as the Louvre and the Musée d’Orsay. There was no escaping the brand’s communication, and we know that the CEO of LVMH, thanks to his record CO2 emissions, is doing his utmost to make this dream of desertification come true.
4 Regarding desertification, are there any references such as movies, literature, images, or other materials that come to mind?
The desert has often been portrayed as the ultimate experience of human limits and existential struggle, even to the point of death.
Antoine de Saint-Exupéry, for example, recounted his experience of surviving in the Libyan desert after his plane crashed in 1935, completely lost. He was rescued after several days by a desert dweller, and recounts this story in terre des hommes in 1939.
In the comic strip The Crab with the Golden Claws (1941), Hergé almost takes Saint Exupéry’s story and brings it to life for Tintin and Captain Haddock.
In Andrei Tarkovski’s film Stalker (1979), the area where the film’s characters walk is a model representation of a post-apocaliptic, deserted place.
In Gerry (2002), Gus Van Sant presents us with the extreme experience of 2 characters losing their bearings in Death Valley.
5 While participating in this preliminary research, do you have any ideas or thoughts for future development as a theme? If not, feel free to discuss any issues related to this topic that you find interesting.
The theme interests us because it’s relevant to many contemporary situations. Depending on where you are in the world, the problem is characterized differently. We can find many examples in our immediate environment, which can always be linked to a more global situation. In any case, global desertification must always be linked to human activities and the emissions they generate. Urbanization is one of its most obvious characteristics, and new types of city such as the highly technologized smart-city are symbolic of contemporary aseptic control, reducing the natural environment to nothing. Like deserts, today’s cities are ultimately little more than sand (glass, concrete, etc.).



